풍력주 해상 풍력 관련주 대장주 TOP8 대해 총정리하였습니다. 풍력주는 금리인하 수혜주, 해리스 수혜주 이기도 하는데요. 풍력 종목들의 실적, 이슈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전망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씨에스윈드
기업소개
- 해상풍력 대장주
- 2006년 설립, 2014년 코스피 상장함.
- 글로벌 풍력발전기 타워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트랜지션피스, 모노파일, 해상 변전소, 재킷) 제조 및 설비 기업
- 글로벌 탑 터빈 기업인 ‘베스타스’의 미국 공장 인수함
- 총 2개의 자회사(씨에스베어링, 씨에스에너지) 보유 중임
최근 실적
- 24년 2분기 매출액은 8578억원, 영업이익 1302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4%, 211.5% 상승)
- 24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5945억원, 영업이익은 1208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5% 상승)
이슈 및 전망
미국 풍력발전 설치는 2026년부터 본격화된다면, 2025년부터 부품 기업들의 수주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유럽의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7월 총선에서 노동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2030년 해상풍력 목표량을 기존 50GW에서 60GW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매년 기존보다 3배 이상 규모를 설치해야 하며, 여기에 보조금 확대까지 고려하면 씨에스윈드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추가 확보한 포르투갈 아베이루 항만부지에 만드는 신규 ‘모노파일’ 공장 건설에 최대 4500억원이 투입 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씨에스베어링
기업소개
- 씨에스윈드의 자회사로 주력 생산품인 풍력용 베어링 제조 전문기업
- 2007년 삼현엔지니어링으로 시작하여 2018년 씨에스베어링으로 사명 변경함.
- 2019년 11월 코스닥 상장함.
- 주요 고객사로는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인 GE(제너럴 일렉트릭)로 매출 비중이 90% 이상 차지함.
최근 실적
- 24년 2분기 매출액은 8578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
- 24년 2분기 영업이익 8억원 기록 (전년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이슈 및 전망
매출 비중이 GE에 의존되는 것이 리스크입니다. 그래서 GE향 매출 비중을 줄이고 베스타스 비중을 늘리면서 다른 고객사의 비중도 늘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2공장 증설되면, CAPA는 8,000개에서 14,000개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 예상됩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해상풍력 베어링 생산 시작하게 될 경우, 해상풍력 베어링을 제작 가능한 회사가 많지 않아 육상 베어링보다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SK오션플랜트
기업소개
- ‘SK에코플랜트’가 해양플랜트 및 조선 전문기업인 ‘삼강엠앤티’를 인수하여 23년 2월 ‘SK오션플랜트’로 사명 변경함.
- 2023년 4월 코스피 상장함
- 주력 상품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며, 보유식 해상풍력, 해상변전소까지 사업 확장 추진하고 있음
최근 실적
- 24년 상반기 매출액은 808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68% 감소)
- 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66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
이슈 및 전망
24년 상반기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지연으로 실적이 저조하였으나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연되었던 대만 해상 풍력 수주, 국내 수주 등 재개되면서 우상향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해상풍력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됩니다. 국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2024년 신안 우이, 2025년 안마, 완도 금일 해상풍력 단지입니다. 특히, 안마 해상풍력 발전소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1조 원 규모의 전량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동국S&C
기업소개
- 2001년 동국산업에서 분할 설립되었고, 2009년 8월 코스닥 상장함
- 사업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부문, 철강 부문, 건설 부문 등 구성됨.
- 주력 사업은 윈드타워(발전기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강 지지대) 제작이며, 국내 최초 생산 시작하였음.
- 윈드타워 제품은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SIEMENS, MITSUBISHI, GE ENERGY 등에 공급되고 있음.
최근 실적
- 24년 2분기 매출액은 약 1343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 24년 2분기 영업이익은 약 98억원, 당기순이익 약 32억원 (흑자 전환)
이슈 및 전망
미국 내 출혈경쟁 및 불확실한 세제 혜택은 미국향 풍력기자재 매출 감소를 일으켰습니다. 미국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면 수주 잔고 회복될 것입니다.
국내 해상풍력 로드맵이 이 발표됨에 따라 국내 윈드타워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적 개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니슨
기업소개
- 1984년 9월 법인 설립, 1993년 11월 코스닥 상장함
- 풍력발전 전문기업 (풍력발전사업개발, 풍력발전기자재 개발 및 공급, 풍력발전사업 PF, 풍력발전단지 건설, 발전(전력)사업,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 국내 최초 750㎾ 기어리스형 풍력발전시스템 개발하였으며 2MW, 2.3MW 및 4.2MW, 4.3MW 풍력발전시스템도 개발 중임
최근 실적
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107억원 기록하였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9억원, -144억원 적자 기록하였습니다.
이슈 및 전망
신규 수주 규모의 감소와 고금리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내 발전단지 PF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24년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풍력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LS일렉트릭과 ‘풍력발전사업 관련 전력 기자재 개발 및 공급’ 공동 추진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세아윈드 (세아제강지주)
기업소개
- 세아제강지주가 2021년 설립한 자회사로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관련 기업임
- 세아윈드는 비상장이므로 투자시 세아제강지주로 해야 함
- 주력 생산품은 하부구조물 중 모노파일이며, 생산규모면에서 전세계 3위 기업임
- 유럽이 주요 매출 지역임
최근 실적
24년 2분기 세아제강지주의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99억원,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감소, 55.6% 감소하였습니다.
이슈 및 전망
영국 현지의 모노파일 공장 완공 예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24만톤의 모노파일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 가능한 기업이 됩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1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사’로부터 5300억원 규모의 수주 성공 (영국 북해상의 혼시3프로젝트), 스웨덴 ‘바텐폴사’로부터 1.5조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 (영국 남동부의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 하였습니다.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수주들이 가동화되면 매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웅
기업소개
- 글로벌 종합철강기업으로 1981년 5월 ‘태웅단조공업사’로 설립 후 1989년 8월 주식회사 ‘태웅’으로 상호 변경함.
- 2001년 11월 코스닥 상장함
- 사업 부문은 단조사업주, 제강사업부로 구성되었으며 35만 톤의 단조 생산능력과 연간 70만 톤의 제강 생산능력 보유함.
- 단조사업부는 풍력, 조선, 발전, 플랜트, 산업기계 등의 산업군을 영위하며, 제강사업부에서 단조의 원소재를 자체 생산하고 있음.
- 풍력설비가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최근 실적
- 24년 1분기 매출액 902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 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6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
이슈 및 전망
씨에스베어링 같은 기업이 풍력 베어링 생산할 때는 링을 외주로부터 공급을 받아 생산하는데 이때 링을 공급하는 기업이 태웅과 중국 기업입니다. 지금은 중국 비중이 더 크지만, 미국이 중국산을 규제할 경우 태웅이 수혜를 볼 것입니다.
SK이터닉스
기업소개
-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회사로, 2024년 3월 설립 및 코스피 상장함.
- 주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ESS(에너지 저장장치) 으로 구성됨.
최근 실적
24년 3월 설립된 이후 부터의 실적 기준입니다.
- 24년 2분기 매출액 1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0% 상승함
- 24년 2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3.6억원, -27억원으로 적자 전환됨.
이슈 및 전망
국내 최초 총 사업비가 2조5000억 원 넘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신안우이 해상풍력’ 을 개발 및 설계, 조달, 시공 진행하였고 24년 하반기 착공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이 착공되면 시공 진행률에 따라 해상풍력의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육상풍력이 매출화되고, 25년에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매출인식으로 시작되면 성장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풍력주 전망
금리 인하 수혜
풍력발전산업은 높은 자본금이 필요로 하고 자본 조달 비용은 대부분 대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합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자본 조달 비용이 높아져 프로젝트 추진이 어려웠지만 금리가 인하되면 프로젝트 추진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국내 해상풍력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
정부 20조원 규모 해상풍력 로드맵 발표함으로써 해상풍력시장 규모가 더 확대될 것입니다.
미국 대선 테마주, 해리스 수혜주
미국 민주당의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따라 풍력주는 수혜 받는 섹터입니다. 대선에서 해리스가 당선이 된다면, 정부 정책이나 기타 보조금 투입 등 지원이 확대되므로 풍력 산업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다른 섹터 관련주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시고 더 많은 수익을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