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관련주 수혜주 테마주 및 철강주 전망 대해 총정리하였습니다. 철강은 건설업에서 구조물의 골격을 이루는 핵심 자재입니다. 트럼프 정책, 러우 전쟁 종식 등 글로벌 영향으로 건설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 철강 수요도 급증할 것이기에 지금 주목해야 할 섹터입니다.
POSCO홀딩스 (005490)
기업개요
-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철강 산업의 선두주자
- 철강사업 : 고품질 철강 제품 생산하여 건설,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
- 친환경인프라사업 : 무역, 건설, 에너지 포함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운영
-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 보유함
- 친환경 철강 생산 기술과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주력함.
전망
POSCO홀딩스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재건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그룹 차원의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구조 개편을 진행함으로써 몸집을 줄이고 있습니다. 구조개편을 통해 2026년까지 2조6000억원의 현금 유입을 통해 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미국 인프라 투자 및 러우 전쟁 종식 등 글로벌 정세가 철강 수요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을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현대제철 (004020)
기업개요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 기업
- 건설용 철근, 형강, 자동차용 강판, 조선용 후판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생산하여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여러 산업에 공급
- 고강도 경량화 소재와 친환경 제품을 연구개발 주력
- 해외 생산 거점과 판매망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
전망
현대제철은 중국 철강 업황 부진, 전쟁,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있는 글로벌 철강 한파로 배터리 소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강 본연의 사업은 집중하면서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국 현지 사업 영역을 축소하는 대신 인도와 미국 시장에서 현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에 진입 가능한 상태이며, 튀르키예 고객사를 통해 관련 문의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또한,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프로젝트와 맞물려 철강 수요가 급증한다면, 철강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동국제강 (460860)
기업개요
- 철근, 형강, 후판, 냉연강판, 컬러강판 등 다양한 철강 제품
- 건설용 철강재인 봉형강과 조선용 후판에서 강점을 보임
- 인천, 포항, 당진 등에 주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 컬러강판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
- 동국제강은 탄소 중립과 친환경 철강산업의 체제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Steel for Green’이라는 친환경 경영 기업
- 2023년 6월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 동국씨엠으로 인적분할
전망
2030년까지 컬러강판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85만 톤에서 100만 톤으로 확대하고, 매출 규모를 1조 4,000억 원에서 2조 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DK 컬러 비전 2030’을 발표하였습니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친환경 경영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아베스틸 (001430)
기업개요
- 자동차, 건설, 산업기계,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특수강 제품 생산
- ‘제강 200만 톤, 제품 180만 톤 체제’를 갖추고 특수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기업으로 성장함.
- 발전, 에너지, 화학플랜트 등 초대형 단조품을 생산하는 대형단조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도약하고 있음.
- 세아베스틸 (탄소합금 특수강 주사업), 세아창원특수강(스테인리스 특수강 주사업), 세아항공방산소재등 종속회사 유지함.
전망
세아베스틸은 주력 제품인 특수강으로 수익성 지속 어려움을 겪어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북미, 중동, 동남아 등 주요 대륙별 생산거점 확대를 바탕으로 해외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스테인리스강(STS) 무계목 강관 공장을 짓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발전플랜트 수요를 흡수할 것입니다. 미국에 특수합금강 공장을 건립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 알루미늄 합금과 단조·금속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아항공방산소재(전 알코닉코리아)를 통해 우주·항공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분야가 순항하면서 2026년부터는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한제강 (084010)
기업개요
- 1954년에 설립된 철강 제조 기업
- 철근과 형강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며, 국내외 건설 산업에 공급
-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약 200만 톤의 철근 생산 능력 보유
- 대한네트웍스, 대한제강판매, 와이케이스틸,농업회사법인 그레프 등을 종속회사 보유
전망
공급망 불균형과 인플레이션 여파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로 2024년 실적은 하락하였으나 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간 8~9%의 배당 수익률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가 안정과 안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G스틸 (016380)
기업개요
-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컬러강판, 석도강판 등 다양한 표면처리강판 생산
- 인천과 당진에 주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 고강도 경량화 소재와 친환경 제품을 개발 주력
주요 제품
- 냉연강판 : 자동차 차체와 가전제품의 본체 등에 사용
- 아연도강판 : 부식에 강해 건축재와 자동차 머플러 등에 활용
- 컬러강판 : 건축 내외장재와 쇼케이스 등에 사용
- 석도강판 : 음료캔, 식품캔, 전자부품 등에 적용
전망
KG스틸은 신제품 개발 및 친환경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화강암 질감을 구현한 컬러강판 ‘스톤엠보’를 출시하고, 저탄소 및 친환경 컬러강판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페놀폼 단열재 생산업체인 ‘킹스판’에 저탄소 및 친환경 컬러강판 ‘엑스톤’을 공급하기로 체결되었습니다.
또한 인천공장 1&2CGL 설비 합리화와 당진공장 CAL SPM(석도강판용 표면처리설비)설치에 각각 198억 원, 148억 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설비 합리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로 향후 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세아제강 (306200)
기업개요
- 1960년에 설립된 강관 제조업체
-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 다양한 용도의 강관 제품 생산
-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
- 서울에 위치한 본사와 R&D 센터를 포함해 포항과 군산(탄소강관), 순천(탄소강관 및 스테이리스강관), 창원(STS 및 특수관) 등 4개의 공장에서 연간 약 160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
전망
세아제강은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와 원유 수송에 사용되는 API(미국석유협회인증) 강관을 개발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통 에너지 생산 증대 정책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내 강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아제강은 미국 현지에서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어,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철강 (104700)
기업개요
- 1957년 설립된 철강 제조 업체
- 2001년 동국제강그룹에서 계열 분리
- 철근, 가스, Billet(철근 원자재) 생산
- 건설, 조선 단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20톤 전기로 및 압연설비를 통해 철근을 생산
- 원재료인 고철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고정 공급업자 확보함.
전망
2025년에는 국내 건설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철근 수요는 더 축소될 수도 있습니다. 철근가공표준단가가 2025년부터 t당 2,000원 인상되었으나, 실제 계약 시 표준단가로 체결되지 않는 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단가인상이 어느 정도 효력 발휘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좋은 전망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인프라 프로젝터, 우크라이나 재건 등 건설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시장으로 확장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외 수주에 따라 한국철강의 매출은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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